국정감사가 한창인 국회 정무위원회는 '라임‧옵티머스 사건'으로 뜨겁습니다.
하지만 저는 '삼성증권'의 삼성물산-제일모직 불법합병 가담 문제를 짚었습니다.
라임‧옵티머스 사건과 삼성증권의 행위는 고객의 돈으로 사익을 취하고, 결과적으로 투자자들에게 손해를 입혔다는 점에서 본질적으로 다르지 않은 불법행위입니다. 

삼성증권은 ▲PB를 동원해 합병 찬성 유도 ▲고객정보 유출 등의 불법행위로 찬성의결권 2.51%를 확보한 합병의 일등공신입니다. 심지어 찬성 위임장을 각 지점장의 실적으로 체크했다는 민원이 접수됐었다는 제보도 받았습니다. 황당한 것은 민원은 조사조차 이뤄지지 않았고, 관련 기사도 언론에 났다가 삭제되었습니다. 

그런데 증인으로 출석한 삼성증권 사장은 “모른다”라고만 합니다. 
합병 당시 미래전략실에서 일하면서 그 모든 과정을 지켜봤음에도 말입니다. 

고객은 삼성증권을 믿었는데, 고객이 손해보고 총수가 이익을 보도록 한 삼성증권의 행태가 참 씁쓸합니다. 수사로 확인되어야 할 부분도 있지만, 금융위원회와 금융감독원의 행정처분으로 바로잡을 수 있는 것들도 많습니다. 
금융당국이 더 이상 미적대지 말고 지금이라도 당장 조치에 나서길 촉구합니다. 

- KBS1 라디오 <김경래의 최강시사>

https://news.v.daum.net/v/20201015084741015

Posted by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Parkyongj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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