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2020. 10. 25. 18:51

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을 앞두고 지난 토요일 오후에 효창공원 안중근 의사 묘에 참배하고 왔습니다.
다들 아시는 것처럼 그 묘는 빈 무덤입니다. 안 의사의 유언대로 유해를 우리 땅에 모시지 못하고 이렇게 빈 무덤으로 두는 것이 안타깝습니다. 망해버린 나라의 군인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던 그 분의 애국심에 머리 숙입니다.

안중근 의사는 젊은 시절 항일운동이었던 동학군을 진압하기도 했으나 결국 우리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. 한 나라의 역사도, 한 사람의 인생도 이렇게 서로 모순적이기도 하고 통합적이기도 합니다. 하나의 사건과 한 인물의 인생을 단칼로 정리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.

안중근 의사의 희생과 그의 일생을 다시 생각하며 분열되고 대립하는 우리의 못난 모습 반성합니다. 안 의사와 그 가족들의 희생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하고 머리 숙입니다.

Posted by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Parkyongj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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